제이씨현시스템이 정부가 5년간 9조원을 투입해 무인기(드론) 시장 규모를 지금의 20배로 키우고 인공지능(AI) 전문기업 수를 3배로 늘리기로 했다는 소식에 상승세다.
29일 오후 2시 41분 현재 제이씨현시스템은 전일대비 270원(3.46%) 오른 80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정부는 5년간 9조원을 투입해 무인기(드론) 시장 규모를 지금의 20배로 키우고 인공지능(AI) 전문기업 수를 3배로 늘리기로 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제14회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산하 미래성장동력 특별위원회가 28일 오후 관계부처 합동으로 마련한 이런 내용의 '혁신성장동력 시행계획'을 심의·확정했다.
정부는 작년 12월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자율주행차, 차세대통신, 드론, 혁신신약, 맞춤형 헬스케어 등 13개 분야를 혁신성장동력으로 선정했다.
이들 분야에는 올해 약 1조3천334억원, 2022년까지 총 9조230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제이씨현은 세계 최대 드론 전문업체인 중국 DJI의 국내 공식 공급 업체이며, 드론 플랫폼 비즈니스인‘드론플라이(DroneFly) 3.0’을 발표하는 등 드론 플랫폼 서비스 사업을 확대하고 있어 수혜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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