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니(출처=MBC '라디오스타' 방송캡처)
샤이니 태민이 키의 도벽에 대해 폭로했다.
30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SHINee's Back’ 특집으로 최근 컴백한 샤이니가 출연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태민은 “키 형이 도벽이 있는 것 같다. 일본에서 부모님 드리려고 와인을 샀다. 짐을 싸려고 보는 데 없더라. 제가 원래 물건을 잘 잃어버려서 형들이 찾아 주는데도 못 찾았다”라며 “결국 공항에서 짐을 검사하는데 키 형 가방에서 나왔다”라고 말해 키를 당황케 했다.
이에 키는 “그렇게 말하면 안 된다. 멤버들이 와인 이야기를 하는 줄도 몰랐다”라며 “숙소에서 봤을 때 포장이 잘 되어 있어서 팬이 준 선물인 줄 알고 횡재다 싶어 담은 거다. 나중에 돌려줬다”라고 억울해했다.
하지만 태민은 “모를 수가 없었다. 방에서 계속 찾았다”라고 말했고 이에 키는 “생각해보면 조금 그런 것 같기도 하다”라고 인정해 웃음을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