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모델들이 포터블 스피커 'LG 엑스붐 고'를 소개하고 있다.(사진제공=LG전자)
LG전자가 메리디안 오디오의 첨단 음향기술을 탑재한 포터블 스피커 ‘LG 엑스붐 고’ 3종을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LG전자는 포터블 스피커 제품군에 새로운 브랜드명인 ‘LG 엑스붐 고’를 적용했다.
‘LG 엑스붐 고’는 LG전자의 독자적인 오디오 기술에 메리디안의 뛰어난 신호 처리 기술과 고도화된 튜닝 기술을 더했다. 메리디안은 영국의 하이엔드 오디오 전문기업으로 스피커는 물론 디지털 사운드 처리 기술, 디지털 음원의 포맷과 규격들을 개발해왔다.
LG 엑스붐 고 ‘PK 시리즈’는 작은 크기에도 불구하고 풍성한 저음과 명료한 고음이 특징이다. ‘PK7’과 ‘PK5’는 음손실을 방지하는 블루투스 전송 기술인 aptX HD 오디오 코덱을 탑재, 24비트 고음질 음원을 원본 그대로 재생할 수 있다. 한 손에 들 수 있는 디자인으며 야외활동에 적합한 생활방수 기능도 갖췄다. 스피커 전면에 LED 조명을 탑재해 다양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사용자는 가수의 목소리를 깨끗하게 들을 수 있는 ‘클리어 보컬 모드’와 풍부한 중저음을 강화 수 있는 ‘인핸스드 베이스 모드’를 선택할 수 있다. PK7은 최대 22시간, PK5는 최대 18시간 연속으로 음악을 재생할 수 있다.
‘PK3’는 수심 1m 깊이에서 최대 30분 동안 물이 새지 않는 방수 등급 IPX7다. PK3는 최대 12시간 음악을 재생할 수 있다. PK3는 7월 출시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