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소녀' 박기량이 자신만의 특별한 메이크업 팁을 후배 치어리더들에게 전수했다.
4일 방송된 MBN '비행소녀'에서는 박기량이 후배들에게 메이크업 팁을 전수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비행소녀'에서 박기량은 "오로지 내 화장법이야"라며 후배들에게 화장법을 설명했다.
박기량은 자신의 메이크업 팁으로 "일단 피부 표현은 최대한 얇게, 눈은 들어간 눈이라서 음영을 줘 키우고 아이라니어나 이런건 워터 프루프를 꼭 써야 한다"라며 "입술은 쨍하고 선명한 색으로 발라서 중간에 수정 화장을 거의 하지 않는다"라고 전했다.
그는 후배들에게 "피부는 대강 베이스를 막 바르면 된다. 선크림도 바르지 않아도 된다. 피부는 2분 안에 끝내세요"라고 말했다.
박기량은 이어 "피부 화장할 때 입술 경계선까지 지워버려"라며 "미리 지우면 나중에 편하다"라고 소개했다.
이어 잡티 위에 촉촉한 타입의 컨실러를 톡톡 바르면 잡티를 지울 수 있다고 밝혔고, "눈썹은 지붕이야. 가장 탄탄하게 해야 한다"라며 펜슬로 눈썹 모양을 탄탄히 잡아주고 들어간 눈은 무조건 음영을 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박기량은 제일 진한 색으로 쌍꺼풀 라인을 부드럽게 그려주면 눈이 커진다고 밝혔다.
이 밖에도 펄은 콕 찍어 눈앞에 콕 발라준 뒤 셰딩까지 확실하게 해주면 박기량표 메이크업이 완성된다.
한편, 박기량의 메이크업 팁을 확인하며 화장 전과 화장 후의 박기량의 모습을 본 양세찬은 "이건 사기네 사기야"라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