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예산 3000억 확보 등 올해 주요 도전과제 선정
▲새만금개발청 전경.
새만금청은 5일 진취적인 조직 분위기를 만들어 새만금 개발을 촉진하기 위한 2018년도 주요 도전 과제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2016년부터 시작한 도전 과제는 기존 업무에서 한 단계 나아가 혁신적인 성과 창출을 위한 것으로, 투자‧개발 등의 분야에서 성공 시 파급 효과가 큰 과제를 중심으로 선정했으며 추후 과제별 성공‧실패 요인을 분석해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다.
주요 도전 과제를 보면 투자에서 △장기 임대용지 조성 △스마트 농생명 실증단지 조성 방안 수립 △지역수용성 확보를 통한 재생에너지 사업 추진 △축구 국가대표 제2훈련장 유치가 포함됐다.
개발 분야에서는 △공공주도 사업 조기 착수를 위한 절차 간소화 △지역기업 우대기준 개정 △산업단지 분양가 인하 △새만금 대형 행사(이벤트) 유치다. 이외에 △새만금 사업 국민 공감도 향상 △2019년 새만금개발청 예산 3000억 원 확보 △2018년 정부업무평가 향상 △새만금 공간정보 데이터 통합시스템 구축 등이 선정됐다.
새만금청은 지난해 2018년도 새만금개발청 예산 2000억 원 초과 달성, 지역 업체 참여 우대기준 마련, 정부업무평가 향상 등의 과제를 추진해 성과를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