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SBS)
SBS '김어준의 블랙하우스'가 서울시장 후보 토론회 여파로 결방했다.
8일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는 '김어준의 블랙하우스'가 올랐다. 전날 방송이던 '김어준의 블랙하우스'가 결방되면서, 많은 이들이 궁금증을 나타냈다.
7일 SBS 편성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1시 10분부터 방송 예정이던 '김어준의 블랙하우스'는 한주 쉬어가고, '김어준의 블랙하우스' 방송 시간대에는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지방선거 방송토론 서울시장 후보' 토론회가 전파를 탔다.
이날 토론회는 서울시장 후보인 박원순 더불어민주당, 김문수 자유한국당, 안철수 바른미래당, 김종민 정의당 후보가 출연해 열띤 공방을 벌였다.
이에 네티즌은 "이번 주 방송 기대했는데", "그 시간대에 토론회였구나", "왜 검색어에 떴나 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어준의 블랙하우스'는 사람들이 주목하는 한 주간의 이슈, 그리고 주목하지 않았으나 알고 보면 중요한 이슈를 제시하는 주간 시사 프로그램이다. 방송은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 10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