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11일 서울 성수동 수제화 거리를 방문해 중소 수제화 업체들의 공영홈쇼핑 입점 지원을 약속했다.
홍 장관은 이날 문재인 대통령의 구두를 제작한 56년 경력의 수제화 명장 1호 유홍식 드림제화 대표와 청년사업가 윤지훈 컴피슈즈 대표 등과 만남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홍 장관은 수제화 공동 판매장을 둘러보며 임대료 상승 등 수제화 업체들의 현황과 애로사항을 들었다.
특히 이날 방문에는 아임쇼핑의 패션잡화 팀장도 함께해 수제화 홈쇼핑 입점 방안도 논의했다. 중기부는 아임쇼핑을 활용해 수제화 업계의 최대 애로 사항인판로 개척 문제가 해결될 수 있도록 지원키로 했다.
홍 장관은 “중소기업 홈쇼핑을 통해 수제화 업계의 애로 사항인 판로개척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성수동 수제화를 공영홈쇼핑에 입점시켜 판매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