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투표율이 13일 오전 11시 현재 15.7%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선관위 홈페이지에 따르면 현재까지 전체 유권자 4290만7715명 가운데 671만7292명이 투표를 마쳤다.
가장 높은 투표율을 기록한 지역은 제주로 20.1%를 기록했다. 세종은 13.0%로 최저 투표율을 나타냈다.
수도권은 서울 14.1%, 경기 15.1%, 인천 14.0%로 전체 평균보다 낮았다.
그 외에 대구 15.8%, 광주 13.8%로 집계됐다.
현재 투표율에는 8~9일 실시된 사전투표의 투표율 20.14%는 포함되지 않았다. 사전투표와 거소투표의 투표율은 오후 3시 공개되는 투표율에서부터 합산돼 반영된다.
투표는 이날 오전 6시 전국 1만4134개 투표소에서 일제히 시작됐으며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