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의민족을 서비스하고 있는 우아한형제들은 치킨 전문가를 선발하는 치킨 능력 평가 시험 ‘제2회 배민 치믈리에 자격시험’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배민 치믈리에 자격시험은 전국의 치킨 마니아들이 한자리에 모여 치킨 감별 능력을 겨루는 자리다. 지난해 1회 시험에는 총 500명이 참가해 119명의 치믈리에가 탄생했다. 합격자들에게 수여된 ‘치믈리에 자격증’은 올해 민간 자격증으로까지 등록됐다.
‘치믈리에’란 치킨 감별사를 뜻하는 말로 치킨 영역의 소믈리에를 뜻한다. ‘제2회 배민 치믈리에 자격시험’은 내달 22일 서울 송파구 잠실에 위치한 롯데호텔 3층 크리스탈볼룸에서 열린다. 참가 신청은 내달 3일까지 치믈리에 온라인 사이트에서 할 수 있다.
장인성 우아한형제들 마케팅 이사는 “단 1회 만에 치믈리에 자격시험은 치킨 애호가들이라면 누구나 도전해봐야 하는 자격 시험이 됐다”며 “우리나라 치킨의 위상을 높일 수 있는 행사이자 축제로 만들어가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