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정준영이 전날 있었던 한국-스웨덴전에 아쉬움을 드러냈다.
19일 KBS 라디오 ‘박명수의 라디오쇼’는 자리를 비운 박명수를 대신해 정준영이 스페셜 DJ로 활약했다.
이날 한 청취자는 어제 있었던 한국 대 스웨덴 경기를 언급하며 “심판도 이상하고 스웨덴 선수들도 비매너라 기분이 좋지 않았다. 우리 선수들 잘 싸웠는데 아쉽다”라고 문자를 보냈다.
이에 정준영은 “저도 어제 로이킴, 에디킴과 함께 집에서 축구를 봤다. 너무 아쉽게 졌다. 짜증이 나서 95분쯤 TV를 껐다”라며 “소리를 너무 질러서 목이 쉬었다. 멕시코전은 꼭 이기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지난 18일 있었던 F조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스웨덴에 0-1로 패했다. 24일에는 멕시코와 두 번 째 경기를 치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