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tvN '문제적 남자' 방송캡처)
김대식 교수가 머리 이식 가능성에 대해 전했다.
19일 방송된 tvN ‘뇌색시대-문제적남자’에서는 뇌과학자이자 카이스트 김대식 교수가 첫 번째 게스트로 출연해 ‘뇌 이식’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김대식 교수는 “아직까지 뇌 이식은 어렵다. 뇌를 꺼내기가 어렵다. 하지만 머리 이식은 할 수 있다. 지금 원숭이까지는 머리 이식 성공 사례가 있다”라며 “인간들이 이걸 연구를 하는 이유는 영생을 하기 위해서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김 교수는 “20~30년 후 기술이 발전하면 강남에 성형외과가 있는 거처럼 기억성형외과가 생길 수 있다”라며 “외모를 아름답게 하는 것만큼 기억을 아름답게 만드는 날이 올 수도 있다는 것이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