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MBC 방송 캡처)
25일 자정에 열린 일본과 세네갈 축구 경기에서 MBC가 가장 높은 시청률을 거뒀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018 FIFA 러시아 월드컵 일본 대 세네갈 경기'는 MBC가 3.8% 시청률을 기록했다. 동시간대 SBS와 KBS는 각각 3%, 2.3%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날 MBC방송은 안정환 해설위원과 서형욱 해설가, 김정근 아나운서가 중계를 맡으며 명콤비를 선보였다.
앞서 MBC는 디지털 해설위원으로 BJ감스트도 영입했다. 감스트의 일본 대 세네갈 전 인터넷 중계 방송에는 12만 명이 동시접속하면서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이날 일본은 세네갈에 선제골을 내주고도 2대 2 무승부에 성공했다. 일본은 이미 2패를 당해 조별리그 탈락이 확정된 폴란드와의 경기에서 무승부 이상만 기록해도 16강에 진출할 수 있다.
한편,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은 27일 오후 11시 독일과의 조별예선 F조 경기를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