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우리은행
모집 대상은 법인설립일 기준으로 창업 7년 이내의 벤처기업, 스타트업 등 중소법인이다. 우리은행과 금융거래가 없어도 지원 가능하며 도소매업, 숙박, 음식점업 등 일부 업종은 제외된다. 제출서류, 접수방법 등은 우리은행 인터넷뱅킹과 스마트뱅킹의 ‘우리뉴스’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우리은행은 기술성과 사업성 평가 등의 내부 심사 단계를 거쳐 올해 9월 초까지 수개의 투자 대상 기업을 선정해 연말까지 주식, 전환사채(CB), 신주인수권부사채(BW)의 방식으로 각 기업에 10억 원 이내의 자금을 투자할 계획이다.
또 기업에 △전문 컨설턴트의 컨설팅 △예금 및 대출 금리 우대 △후속 투자 유치 △신사업 파트너 우선 검토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우리은행은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중소기업의 창업과 성장을 지원하는 다양한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며 “우수 기술을 보유한 혁신기업에 대한 지속적인 직접 투자를 통해 우리 경제의 핵심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