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전기 혼용… 주방가전의 혁신
전기레인지는 매년 수요가 가파르게 증가하면서 주방 조리기구의 대세로 떠오르고 있다. 국내 전기레인지 시장 규모는 2012년 25만 대에서 지난해 62만 대로 증가했고 올해는 전년 대비 30% 성장한 80만 대를 기록할 전망이다.
이런 가운데 SK매직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가스레인지와 전기레인지를 함께 사용할 수 있는 가스 하이브리드레인지를 선보이며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가스 하이브리드레인지는 전기레인지 화구와 가스레인지 버너를 결합한 제품이다. 급하게 조리할 때는 가스 화구를 사용해 빠른 조리가 가능하고 정확하고 섬세한 화력 조절이 필요한 요리는 전기 화구를 사용하면 태우지 않고 손쉽게 조리할 수 있다.
전기세 부담도 덜었다. 전기와 가스를 혼용하면 2구 전기레인지보다 월 약 1만2000원이 절약된다. 또 스탠딩 타입과 함께 빌트인 타입 등 어떤 주방 환경에도 설치가 쉽고 1~99분까지 원하는 시간을 자유롭게 설정할 수 있는 타이밍 기능과 화상 방지를 위한 잔열 표시등의 기능을 더해 제품의 편의성과 안전성을 더했다.
SK매직 관계자는 “가스 하이브리드레인지는 가스불이 편하지만 트렌디한 주방을 갖고 싶어 하는 소비자와 프리미엄 디자인에 끌리지만 가격과 전기세가 비싸 구매를 망설였던 소비자 니즈를 반영한 진짜 하이브리드 제품”이라며 “겨울철에는 전기 화구, 전기세가 부담되는 여름철에는 가스 버너 위주로 사용할 수 있는 에너지 절감 제품”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