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롯데건설)
이번 활동에는 부산 경남 지역 현장의 롯데건설 임직원 20여명이 참여했다. 봉사단은 부산 남구청이 추천한 부산 남구청 근처 대연동에 위치한 장애인보호시설, 용호동과 우암동의 취약계층 2개 가구와 문현동의 공동화장실 등 시설 개선 봉사활동을 했다.
롯데건설은 2016년 4월 부산 남구청과 봉사활동 협약을 맺고 기초생활수급자 등 주거환경이 열악한 곳에 집수리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이날 봉사단은 노후시설을 보수 및 교체하는 작업으로 외부 누수, 내부 단열 및 도배, 바닥 장판, 보일러 설치, 옥상 방수 공사 등을 진행했다. 각 가구에 냉장고, TV, 밥솥 등 지원 물품도 전달했다. 또한, 장애인 보호시설의 노후화된 바닥 장판, 벽체 등을 보수했다. 공동화장실의 위생도기 및 설비 배관 교체 작업과 내장재, 정화조 뚜껑 재시공 작업도 실시했다.
한편, 샤롯데봉사단은 2011년 18개의 봉사팀으로 시작했다. 올해 5월 말 기준 75개의 봉사단이 활동 중이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일회성으로 끝나는 나눔 활동이 아닌 꾸준한 나눔 활동을 이어 나갈 수 있도록 해 롯데건설이 샤롯데 봉사단을 중심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을 전파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