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독일을 2-0으로 꺾은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16강 진출에 실패하며 29일(한국시간) 조기 귀국하는 가운데 기성용이 '새팀 찾기'에 본격적으로 나서고자 홀로 영국으로 돌아간다.
기성용은 올 시즌을 마친 후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스완지시티가 2부리그로 강등되면서 결별을 선언하고 새로운 팀 찾기에 나섰다.
특히 월드컵에서의 활약을 계기로 보다 좋은 조건에서 새팀을 찾으려는 기성용은 이미 몇 개 구단으로부터 이적 제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기성용은 차기 행선지로 '출전시간을 확보할 수 있는 EPL 팀'을 원하고 있어 조만간 기분 좋은 소식이 들려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