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부산, 울산, 대구·경북 지원 등 영남권 전역 지원 기반 마련
▲최만현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 최만현 부원장(오른쪽 두번째) 등 KTR 관계자들이 2일 창원지원 이전 현판식을 하고 있다.(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이 서부 경남권 중소기업의 시험인증 서비스 근접지원을 위해 창원지원을 확장 이전했다고 2일 밝혔다.
KTR은 기존 경남발전연구원 내 창원지원을 올해 5월 준공한 창원스마트혁신지원센터 1층으로 이전하고 2일 현판식을 진행했다.
KTR 창원지원 이전에 따라 창원은 물론 진주, 사천, 함안 등 인근 중소기업은 시험인증 서비스를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창원지원은 제품 출시에 필수적인 시험인증 및 주요 수출국 해외인증 대행과 기술컨설팅 등 지역기업의 근접 지원기관 역할을 수행한다.
또 소재개발에서 제품생산, 해외인증, 통관까지 전주기에 걸쳐 시험인증 및 기술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기업들은 KTR을 통해 해외규격인증획득지원사업, 연구장비공동활용사업, 산학연과제 등 산업통상자원부와 중소벤처기업부를 비롯한 정부의 다양한 기업지원 사업에도 참여할 수 있다.
창원지원 이전에 따라 KTR은 부산(부산경남 지원), 울산(울산청사), 대구·경북(대구·경북 지원) 등 영남권 전역을 대상으로 근접 지원체계를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