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고바이오가 수소수 발생 유닛의 미국 특허를 취득했다.
메디컬 헬스케어 전문기업 솔고바이오는 수소수 제조용 수소 발생 유닛(Hydrogen generating unit for producing hydrogen water)의 미국 특허 취득을 완료했다고 4일 밝혔다.
이 유닛은 수소수생성기에서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장치로 수소수 발생을 담당한다. 일본 특허 등록을 완료했고 유럽에서도 특허 출원을 진행 중이다.
이번에 특허를 취득한 기존 유닛보다 사용 부품을 감소해 제조공정을 단순화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 탁월한 조립성으로 고농도 수소수를 안정적으로 생성 할 수 있다.
회사 관계자는 “이 유닛은 최고 1000ppb 이상의 높은 용존 수치의 수소수 생성과 80℃ 이상의 고온에서도 장시간 수소 용존이 가능하게 한다”며 “물에서 산소를 신속하게 분리하면서 인체유해한 오존을 발생시키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1995년 설립된 솔고바이오는 척추, 골절, 인공관절용 생체용금속(임플란트), 외과용 수술기구, 온열전위자극기 및 온열매트 등 헬스케어 제품을 제조ㆍ판매하는 사업을 하고 있다.
병원에서 의료 및 치료 목적으로 사용되는 의료장비 및 각종 의료기기를 제조 및 판매하는 메디칼 사업부문과 수소수기, 건강기능 및 증진식품, 건강보조 용품 및 기구 등을 제조, 판매하는 헬스케어 사업부로 구분된다.
생체용금속이 주력사업으로 주로 정형외과 및 신경외과를 대상으로 미세골절을 포함한 일반골절용, 척추고정장치, 고관절, 슬관절제품을 제조 및 수입해 공급하고 있다.
수소수의 경우 수소수생성기를 포함해 정수기타입까지 총 10여 종을 개발 및 시판하고 있으며, 정수기타입의 수소수기 리스를 시작으로 약 1000개 이상의 리스계약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매출구성은 헬스케어 57.72%, 메디칼 42.28%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