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62회 '2018 미스코리아 선발대회'가 4일(오늘) 열리는 가운데 역대 미스코리아 출신 스타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미스코리아 출신 대표적인 스타로는 1988년 32대 미스코리아 진 김성령이 있다. 김성령은 미스코리아 진으로 선정된 이후 그 해에 바로 '연예가 중계' MC로 데뷔했다. 특히 김성령은 2018 미스코리아 대회에서 미스코리아 선발대회 출신 심사위원장으로 나설 예정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또 다른 인기 스타는 오현경이다. 오현경은 1989년 33대 미스코리아 진 출신으로 당시 선으로 당선된 고현정과 경쟁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성주는 1994년 38대 미스코리아 진으로 당선됐다. 한성주는 2년 뒤 1996년 SBS 공채 6기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2005년 49대 미스코리아 진에 당선된 김주희 역시 그 해 SBS 공채 13기 아나운서로 입사한 바 있다.
김사랑은 2000년 44대 미스코리아 진, 손태영은 같은해 미를 거머쥔 바 있다. 김사랑은 이듬해 미스 유니버스 대회에서 미스 유니버스 대회에서 최고 전통 의상상을, 손태영은 미스인터내셔널 2위에 오른 뒤 나란히 연예계에 데뷔했다.
영화배우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이하늬는 2006년 50대 미스코리아 진 출신이다. 2012년 56대 미스코리아 진 출신 김유미는 현재 배우로 활동 중이다.
한편, 제 62회 2018 미스코리아 선발대회는 이날 오후 7시 MBC뮤직과 MBC에브리원을 통해 생방송으로 중계된다. 올해 대회는 박수홍, 걸스데이 유라가 MC를 맡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