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김현중 인스타그램)
가수 겸 배우 김현중이 드라마 ‘시간이 멈추는 그 때’(가제)에 출연을 확정지었다.
6일 김현중의 소속사 키이스트에 따르면 ‘시간이 멈추는 그 때’는 BS픽쳐스가 제작을 맡아 10월 중 KBS W에서 첫 방송될 예정이다. 김현중은 ‘시간이 멈추는 그 때’에서 주인공 ‘준우’ 역을 맡아 초능력을 가진 인물로 분해 판타지 드라마에 도전한다.
김현중의 드라마 출연은 KBS2 ‘감격시대: 투신의 탄생’ 이후 약 4년 만이다. 지난해 11월 국내에서 다섯 번째 미니앨범 ‘헤이즈(HAZE)’를 발매한 데 이어 연기자로도 국내 활동 재개에 시동을 걸었다.
김현중의 드라마 출연 소식에 네티즌들은 "배우가 이렇게 없나요?", "아직 섣불리 나올 때가 아닌 것 같은데…"라는 입장과 "오랜만에 복귀 기대합니다", "판타지에 어울리는 외모" 등의 상반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김현중은 2014년부터 전 여자친구 A씨와 임신과 폭행, 친자소송 등의 문제로 법정 다툼을 이어오고 있다. 김현중은 키이스트와 6월 재개약 한 뒤 12월부터 5월까지 한국을 시작으로 남미 3개국(볼리비아, 칠레, 멕시코)과 일본, 태국, 홍콩에서 ‘김현중 2018 월드투어 ‘헤이즈(HAZE)’’를 진행해 성공적으로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