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그룹 윤석금 회장의 차남 윤새봄<사진> 웅진씽크빅 대표가 ㈜웅진 사업운영총괄(전무)로 5일 선임됐다. 윤 전무는 경영 전면에서 교육·출판, 생활가전, 레저 등 웅진그룹 사업운영을 총괄한다.
그는 미시간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웅진씽크빅 전략기획팀, 웅진케미칼 경영관리팀 등을 거쳐 ㈜웅진 기획조정실장, 웅진씽크빅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그룹 요직을 거치며 웅진그룹의 기업회생절차 조기졸업, 그룹 및 계열사 재무구조 개선 등을 담당해왔다.
이날 웅진그룹은 ㈜웅진 IT사업부문 대표에 이수영 전무, 웅진씽크빅 대표에 이재진 전무를 각각 내정했다.
한편 윤 회장의 장남인 형덕(41) 씨는 웅진에버스카이(무역)와 웅진투투럽(화장품) 대표를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