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UCB제약 임직원들이 영유아 정서지원을 위해 직접 만든 친환경 인형을 들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한국UBC제약)
한국UCB제약 임직원들이 직접 제작한 친환경 애착인형을 홀트아동복지회를 통해 결손가정 및 비혼모 시설에 10일 전달했다.
이번 애착인형 제작 및 기부는 한국UCB제약 전직원이 참여한 임직원 재능기부 활동의 일환이다. 애착 인형은 보호자와의 긴밀한 접촉을 필요로 하는 영유아 시기 보호자와의 분리에서 비롯되는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보조역할을 하는 인형을 말한다. 행사에 참여한 임직원들은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바라는 마음을 담아 친환경 소재로 직접 인형을 꿰매어 40여 개의 애착인형을 완성했다.
한국UCB제약은 2014년 다발성경화증 환자들을 위해 복숭아 나무를 직접 심고, 2년 후 수확한 복숭아를 환우회에 전달한 ‘희망나무 심기’ 프로젝트를 진행한 바 있으며, 올해 1월에는 2013년부터 4년 동안 모은 2000만원 상당의 임직원 법인카드 포인트를 세이브더칠드런에 기부하기도 했다. 기금은 국내 18세 이하 저소득 가정 아동의 검사 및 외래진료 비 지원, 심리치료 시원 사업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영주 한국UBC제약 대표는 “한국UCB제약은 환자 중심의 가치를 기업활동 전반에서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이런 가치가 임직원들의 행동에도 녹아들 수 있도록 독려하고 있다”며 “우리의 진정한 마음과 움직임이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아이들에게 신체는 물론 정서적인 건강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