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독성 있는 CM송과 안무로 SNS에서 빠르게 확산
올여름 야놀자가 공개한 광고 영상이 한 달 만에 온라인 채널 조회수 3000만 건을 돌파했다.
11일 야놀자는 아이돌그룹 EXID 멤버 하니를 모델로 기용한 광고의 조회 수가 3000만 건을 넘겼다고 밝혔다. 이 광고는 중독성 있는 CM송과 안무가 특징이다. CM송은 ‘동요계의 강남스타일’로 불리는 ‘포니테일(Ponytail)’을 편곡해 만들었다. 반복적인 멜로디와 가사로 ‘수능금지곡’이라는 수식어까지 얻으며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에는 ‘고퇴경’, ‘반도녀’ 등 인기 유튜버들이 이를 패러디해 SNS에서 빠르게 확산했다.
이 같은 인기에 힘입어 야놀자는 이달 ‘초특가 야놀자’ 광고영상 2탄을 선보였다. 전편과 동일한 CM송과 안무는 유지하되 배경이 레저∙액티비티 장소로 바뀌고 모델 하니의 애드리브까지 담았다.
야놀자는 광고 영상 3000만 뷰 돌파를 기념해 AR 카메라 앱 스노우에 야놀자 브랜드 스티커를 출시했다. 또 이달 17일까지 SNS 이벤트 ‘너도하니 나도하니’를 실시한다. 스노우 야놀자 스티커는 사용자 얼굴을 인식해 하니의 놀춤 영상에 즉시 합성해 누구나 광고 속 모델로 만들어준다. 스노우 앱에서 야놀자 스티커로 사진을 찍은 뒤 페이스북이나 인스타그램 계정에 야놀자 해시태그와 함께 올려 응모할 수 있다. 당첨자에게는 야놀자 숙박권 30만 원, 2인 영화관람권, 커피 교환권 등을 증정한다. 당첨자는 이달 24일 페이스북 및 인스타그램 야놀자 공식에서 발표된다.
조세원 야놀자 마케팅총괄 상무는 “여름을 맞아 청량하고 활기찬 이미지의 아이돌을 모델로 기용해 남녀노소 좋아할 만한 노래와 춤으로 놀고 싶을 때 누구나 야놀자를 떠올릴 수 있게끔 캠페인을 준비했다”며 “광고뿐 아니라 올여름 소비자들이 체감할 수 있는 초특가 혜택과 풍성한 경품 등 파격적인 프로모션을 통해 국내 대표 여가 앱으로서의 인식을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