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왼쪽부터 BGM Associates GmbH의 Friedrich. W. Gause, 오승준 서울아산병원 핵의학과 교수, 김종우 듀켐바이오 대표이사(사진제공=듀켐바이오)
이번 계약을 통해 듀켐바이오는 국내 임상시험에서 우수한 결과를 보인 임상 자료와 각종 인허가 자료를 기반으로 해외 수출을 위한 추가 임상 시험 및 제조를 위한 원료물질 키트와 카세트 등의 개발을 수행할 예정이다.
듀켐바이오는 미국 필라델피아에서 지난 6월 24일에 개최된 미국 핵의학회 기간 중 각 나라별 방사성 의약품 대표 기업들과 이미 수출 계약을 위한 협상을 시작했으며 상당한 진행이 있었다고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계약으로 신약 개발 경쟁이 치열한 글로벌 시장에서 서울아산병원의 신약 개발 능력과 듀켐바이오의 신약 발굴 및 수출 능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고 말했다.
박재기 듀켐바이오 부사장은 “3년 전부터 국내외 방사성 의약품 신약들의 해외 수출과 국내 수입을 진행하면서 국내 최초 신약 수출 성공과 신약 품목 보유 수 및 매출 국내 1위 달성의 실적을 올렸다”고 밝혔다.
듀켐바이오는 국내 방사성 의약품 기업으로 방사성 의약품 국내 최다 제조소 보유 및 품목별 시장점유율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지난해 6월 말 스위스 네슬레에서 90%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미국의 Accera와 알츠하이머 치매 치료제 국내 도입 계약 체결, 파킨슨병 진단 방사성 의약품 신약의 Cyclotek(호주) 수출 계약 체결 등의 성과를 올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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