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카카오페이지 캡처)
카카오페이지가 돌연 접속이 이뤄지지 않아 일부 이용자들이 불편을 호소한 가운데, 이는 임시점검 때문으로 확인됐다.
카카오페이지 측은 11일 "오후 3시부터 서비스 업데이트를 위해 부득이 임시점검을 실시한다"며 "점검 중에는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으니 서비스 이용자 여러분의 양해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카카오페이지는 웹툰, 만화, 소설, 베스트셀러 등을 제공하는 카카오 대표 모바일 콘텐츠 플랫폼이다.
앱 다운로드 횟수가 1000만 건을 넘기며 대한민국 e북 시장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2013년 4월 9일 서비스를 시작한 카카오페이지는 그해 중반까지만 해도 인지도가 낮았으나 달빛조각사를 필두로 유명한 작품을 끌어들이고 카카오톡 이용자들에게 아이템을 제공하는 등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치며 상승세를 이끌었다. 2014년 4월부터는 웹툰, 웹소설 무료 서비스를 시작했고, 2018년 1월에는 영화 서비스까지 론칭하며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