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한국철강협회)
한국철강협회는 포스코, 현대제철, 동국제강 등 철강업계가 공동으로 취업캠프 및 취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한국철강협회 철강산업인적자원개발협의체(이하 철강 SC)는 이날부터 이틀간 대전 동국제강 연수원에서 전국 금속관련 4학년 및 대학원생 70여명을 대상으로 철강분야 취업 캠프 및 취업설명회를 열었다.
이번 캠프는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의 후원으로 올해 처음 개최하는 행사로 청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철강업계에 우수한 인력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고려대, 부산대, 충남대, 전북대, 창원대 등 전국의 20개 대학에서 70여명의 학생이 참석했다. 행사 기간 동안 철강관련 특강, 철강 직무설명회, 이미지 메이킹, 자기소개서 작성, 면접클리닉 등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한 포스코, 현대제철, 동국제강, 세아베스틸, 세아제강, 동부제철, 대한제강, DSR 제강 등 8개사의 인사담당자가 참여해 취업설명회 및 개별면담을 통해 기업의 취업정보를 알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손정근 철강협회 상무는 “우리나라 철강업계는 1700여개 철강업체에서 약 10만명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으며, 향후에도 패기 넘치고 우수한 인재를 한 명이라도 더 채용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