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최대 산업박람회 ‘2018 이노프롬’에 방문한 러시아 정부 관계자들이 두산인프라코어 전시관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제공=두산인프라코어.
러시아 건설기계 시장은 연간 판매량 6000대 규모로 최근 전년 대비 50% 이상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두산인프라코어는 러시아에서 약 10% 수준의 시장점유율을 확보하고 있다.
이 회사는 이번 박람회에 휠로더 SD300 모델을 전시했다. 이 제품은 두산인프라코어가 러시아에서 판매하는 휠로더 중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주력 수출 기종이다.
두산인프라코어 관계자는 “드미트리 코작(Dmitry Kozak) 러시아 부총리를 비롯해 많은 러시아 관계자들이 전시관을 찾아 두산인프라코어 제품과 기술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며 “전시하는 동안 현지 언론에 두산 제품이 소개되고 잠재 고객들로부터 제품 문의가 이어지는 등 러시아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하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