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노트9 예상 이미지 (출처:폰아레나)
13일 이동통신업계에 따르면 갤럭시노트9은 다음 달 14일 예약판매에 돌입해 10일 후인 24일 국내에 출시된다. 이는 전작인 갤럭시노트8보다 3주 정도 앞당겨진 일정이다.
삼성전자는 다음 달 9일 오전 11시(현지시간) 미국 뉴욕 브루클린 바클레이스 센터에서 ‘삼성 갤럭시 언팩 2018’을 열어 갤럭시노트9을 공개한다.
삼성전자 초청장 영상을 보면, 노란색의 S펜에 버튼이 달린 것으로 보이는 형상이 나타난다. 이는 갤럭시노트의 새로운 색 예고와 더불어 강화된 S펜을 상징적으로 나타낸 것으로 전망된다.
갤럭시노트9은 역대 최대 크기인 6.38인치 대화면을 도입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전 모델인 갤럭시노트8의 6.32인치보다 0.06인치가 더 커지는 셈이다.
더불어 인공지능(AI) 인터페이스 ‘빅스비’의 2.0 버전을 탑재하고 카메라 관련 기능을 강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후면 카메라 모듈과 지문센서 위치도 변경된다. 카메라 오른쪽에 있었던 지문인식 센서가 카메라 밑으로 갈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