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연합뉴스 및 뉴시스)
전북 전주 한 장갑 제조공장에서 불이 나 대피 소동이 벌어졌다.
16일 오전 10시 2분께 전북 전주시 덕진구 한 장갑 제조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검은 연기가 전주 시내를 뒤덮었다.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직원 등 40여 명이 공장 밖으로 긴급 대피했다. 소방당국은 펌프차 등 장비 22대와 인력 54명을 동원해 30여 분 만에 화재를 진화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지붕에서 불길이 시작됐다"는 목격자 진술에 따라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