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형 헤지펀드 분산투자 안정적 수익 추구
유안타증권은 변동성이 큰 시장에서도 안정적인 운용이 기대되는 미래에셋스마트헤지펀드셀렉션 펀드를 하반기 유망펀드로 추천했다.
이 펀드는 멀티전략, 주식 롱숏, 주식 롱바이어스, 이벤트드리븐, 메자닌, 채권 아비트라지 등 다양한 투자전략을 구사하는 한국형 헤지펀드에 분산 투자하는 펀드다. 한국형 헤지펀드는 다양한 투자전략을 통해 시장 상황과 상관없이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한다. 하지만 펀드당 최대 49명까지 가입 가능하고 최소가입금액이 1억 원 이상으로 쉽게 접근하기 어려운 상품이다.
미래에셋스마트헤지펀드셀렉션 펀드는 엄선한 한국형 헤지펀드 8~10개에 분산투자할 수 있는 상품으로 최소가입금액은 500만 원 이상이다. 지난해 5월 정부의 공모펀드 시장 활성화 방안으로 도입한 ‘사모투자 공모재간접 펀드 제도’ 시행에 따라 더 많은 투자자에게 헤지펀드 투자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출시됐다.
미래에셋자산운용에 따르면 이 펀드는 올해 6월 말 기준으로 연 환산 변동성 4.41%를 기록하고 있다. 같은 기간 코스피의 연 환산 변동성이 13.21%인 것을 감안하면 약 3분의 1 변동성으로 안정적인 운용을 한 것을 알 수 있다. 지난해 9월 22일 설정 이후 코스피가 3.34% 하락하는 동안 이 펀드는 10.84%(6월 29일 기준)의 양호한 누적수익도 기록하고 있다.
김용태 유안타증권 상품기획팀장은 “미래에셋스마트헤지펀드셀렉션 펀드는 상관관계가 낮은 다양한 투자전략에 분산 투자해 낮은 변동성과 안정적이고 꾸준한 수익을 추구한다”며 “하반기에 변동성이 커지더라도 안정적인 운용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펀드는 매주 목요일(영업일이 아닌 경우 익영업일)에 유안타증권 등 판매사 영업점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