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 파세코, 폭염에 물량 품귀…“홈쇼핑서 한 시간만에 목표 대비 130%달성”

입력 2018-07-18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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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세코가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면서 물량이 모자를 정도로 판매가 불티나고 있다. 전일 긴급 편성된 홈쇼핑 판매에서는 한 시간만에 목표 대비 130% 판매 실적을 달성한 것으로 확인됐다.

18일 파세코 관계자는 “전일 GS홈쇼핑에서 긴급 편성해 한 시간 동안 판매된 써큘레이터가 목표 대비 130% 판매 실적을 달성했다”며 “4000대 정도 판매됐고 이번주 금요일에 또 진행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파세코가 폭염에 여름 가전 사업이 호조세다. 선풍기 대체 써큘레이터를 비롯한 일부 제품은 물량이 모자를 정도라는 전언이다.

파세코는 여름 가전 사업 성장을 위한 일환으로 제습 겸용 이동식 에어컨을 비롯해 선풍기 대체 상품으로 떠오르고 있는 DC써큘레이터 판매량이 크게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DC써큘레이터 판매량은 이달 들어 이미 6월 판매량 대비 약 150% 늘었다. 지난 2016년 출시한 파세코의 DC써큘레이터 라인은 6월 말 기준, 누적 판매금액 200억 원을 돌파한 바 있다.

파세코의 제습 겸용 이동식 에어컨은 실외기가 필요하지 않아 간편하게 옮겨가며 사용할 수 있다. 거실이나 안방처럼 일반적으로 에어컨이 설치되어있는 공간 외에, 실외기 설치가 어려운 공간이나 아이 공부방, 원룸 등에서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어 손쉽고 편리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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