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투데이)
홍상수 감독이 이혼 소송을 낼 것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스포츠월드는 24일 "홍상수 감독이 아내 A 씨를 상대로 이혼 소송을 제기한다"라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영화계 한 관계자의 말을 빌려 "홍상수 감독이 아내와의 이혼 조정이 불성립된 후 소송을 제기하기로 했다"면서 "홍상수 감독이 김민희와 결혼까지 생각하고 있다. 이혼은 불가피하다"라고 전했다. 연인 김민희를 위해 세간의 비난을 감수하더라도 이혼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셈. 소송을 제기하기로 한 날짜는 미정이다.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는 2015년 연인 사이임을 밝힌 바 있다. 두 사람은 다정한 모습으로 레드카펫을 밟는 등 공개석상에 서는가 하면 작품 활동도 왕성하다.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는 함께 호흡한 6번 째 작품 '강변호텔'로 제71회 로카르노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 초청되기도 했다.
두 사람의 데이트 목격담도 전해졌다. 김민희 부모님이 거주하는 하남 인근 복합쇼핑몰에서 두 사람의 데이트 모습이 포착된 바 있다. 최근 두 사람은 하남으로 동반 이사를 하기도 했다.
(출처=TV조선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