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음료는 대표 탄산음료인 기존 ‘칠성사이다’에 비해 당과 칼로리 부담을 낮춘 신제품 ‘칠성사이다 로어슈거’를 선보였다.
칠성사이다 로어슈거는 탄산음료를 즐겨 마시지만 당과 칼로리가 부담스럽고 기존 제로칼로리 탄산음료는 맛이 만족스럽지 못한 소비자를 위해 선보이는 제품으로, 칠성사이다의 68년 제조 노하우를 담아 맛과 당, 칼로리 3박자가 최적의 조화를 이루는 탄산음료다.
이 제품은 기존 칠성사이다 250㎖ 캔 대비 당 함량을 27g에서 16g, 칼로리도 110㎉에서 65㎉로 약 40% 줄였다. 칠성사이다 고유의 레몬라임 향에 천연 감미료인 스테비올배당체를 더해 오리지널 제품의 맛과 향은 그대로 유지하고 깔끔한 뒷맛을 살렸다.
패키지는 기존 칠성사이다와 동일한 로고 디자인을 적용해 브랜드 정체성을 이어갔으며, 바탕색은 트렌디하고 젊은 느낌을 주기 위해 은색으로 차별화하고 ‘40% 칼로리 DOWN’ 문구를 넣어 더 가볍게 즐길 수 있는 탄산음료임을 강조하고자 했다. 칠성사이다 로어슈거는 고열량 저영양 식품(1회 섭취참고량 200㎖ 기준 당류 17g 초과, 단백질 2g 미만)에 해당하지 않아 학교 채널에서도 판매할 수 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칠성사이다 로어슈거는 당, 칼로리가 40% 더 가벼워지고 뒷맛은 더 깔끔해진 제품으로 부담 없이 탄산음료를 즐기고 싶은 소비자에게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난해 칠성스트롱 사이다, 올해 로어슈거 출시를 통한 포트폴리오 다변화로 국내 사이다 시장의 저변을 확대하면서 소비자의 다양한 입맛을 만족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