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과 사업 등 개선 제안
▲김학도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 원장(왼쪽 여섯번째)과 위원들이 26일 국민참여혁신단 발족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한국산업기술진흥원)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은 국민 눈높이에 맞는 혁신 추진을 위해 국민 참여형 소통 채널인 ‘KIAT 국민참여혁신단’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KIAT는 이날 서울 광화문에서 ‘KIAT 국민참여혁신단’을 발족하고 1차 회의를 열었다. 혁신단은 염재호 고려대 총장을 공동 단장으로 하고 각 분야 전문가, 시민단체 등 17명(외부위원 12명, 내부위원 5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KAIT의 혁신 계획 수립과 실행을 위한 모니터링 활동을 벌인다.
또 혁신성장을 추진하기 위한 정책 도출, 사업 개선 등 KIAT 고유 업무의 방향성과 개선사항을 제안하는 소통 창구 역할도 맡는다.
김학도 KIAT 원장은 “국민참여혁신단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국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산업기술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