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VER(네이버)가 3분기 연속 영업이익 감소 영향으로 26일 장 초반 하락세다.
네이버는 이날 오전 9시 50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전일대비 2.41% 떨어진 2.55%(1만9000원) 떨어진 72만7000원에 거래됐다.
네이버는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1조3636억 원, 영업이익은 2506억 원이라고 이날 공시했다. 지난해 동기대비 매출은 20.7% 늘고 영업이익은 12.1% 감소한 규모다. 네이버의 영업이익은 3분기 연속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네이버는 유통주식 수 확대를 위해 1주당 가액을 500원에서 100원으로 분할한다고도 공시했다. 10월 8∼11일 3영업일간 매매거래 정지를 거친 뒤 네이버의 발행 주식 수는 3296만2679주에서 1억6481만3395주로 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