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브로드밴드의 ‘B tv x 누구’사진제공= SK브로드밴드
SK브로드밴드가 올해 초 출시한 인공지능(AI) 셋톱박스 ‘B tv x 누구’가 TV뿐 아니라 음악감상용 스피커로도 인기를 끌고 있다.
B tv x 누구는 SK브로드밴드의 IPTV 서비스 B tv 셋톱박스와 SK텔레콤의 인공지능 서비스 누구를 하나의 기기로 결합한 상품이다. 음성을 통해 B tv의 기능을 조정과 동시에 누구에서 제공하는 음악감상, 날씨, 대화 등 모든 인공지능 서비스도 함께 즐길 수 있다. SK브로드밴드가 최근 B tv x 누구 사용자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핵심 기능인 B tv 조정 다음으로 음악감상을 즐기는 고객이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B tv x 누구는 최근 가정 내 보급이 확산되고 있는 여느 인공지능 스피커와 마찬가지로 음원서비스를 통해 음악감상을 할 수 있다. 종전에 음원서비스 ‘멜론’ 이외에 SK테크엑스가 새롭게 선보인 ‘뮤직메이트’를 추가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뮤직메이트는 SK텔레콤이 최근 출시한 T플랜 요금제나 LTE 52 이상, 밴드 데이터 6.5G 이상 요금제를 사용하는 고객에게 월 300곡의 무료 혜택을 제공하고 있어 이용률이 증가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B tv x 누구’는 일반 인공지능 스피커에 비해 프리미엄 음향기기 브랜드인 ‘아스텔앤컨(Astell&Kern)’ 스피커를 탑재해 최적의 음질을 제공함으로써 최상의 음악감상 환경을 만들어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