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하연수 인스타그램)
배우 하연수 해명에도 네티즌이 날선 시선을 거두지 않고 있다.
하연수는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하연수는 아기 원숭이를 안고 의자에 앉아 밝은 미소를 짓고 있다.
네티즌은 하연수가 사진을 찍은 배경의 포스터가 일본 제국주의 상징인 전범기(욱일기)를 연상케 한다며 비난을 보냈다.
이에 하연수는 "서커스장 포토존 패턴이 집중선 모양이라 그렇습니다. 저도 민감하게 생각하는 부분이라 채도를 낮춰서 올렸습니다. 원래는 새빨간 색이에요"라고 해명했다.
그럼에도 네티즌은 "전범기가 당연스럽게 연상된다", "꼭 올려야하는 사진은 아닌 것 같다", "다른 포토존 두고 왜 꼭 저기였여만 했나" 등 날선 시선을 보냈다.
이에 하연수는 "집중선 모양 자체로 심각한 논란이 된다면 삭제하겠습니다"라고 말한 뒤 해당 게시물을 삭제했다.
한편 하연수는 2013년 영화 '연애의 온도'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몬스타' '감자별 2013QR3' '전설의 마녀' '오! 반지하 여신들이여 ' '리치맨' 영화 '그대 이름은 장미' 등에 출연하며 통통 튀는 연기력을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