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MBC '나혼자산다' 방송캡처)
래퍼 쌈디가 최근 노래로 재회한 삼촌의 근황을 전했다.
3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 쌈디는 자신의 부모님과 함께 노래 ‘정진철’을 통해 찾은 삼촌의 근황을 알렸다.
이날 쌈디는 아버지에게 “삼촌 찾아서 좋지?”라고 물었고 아버지는 “좋다”라며 웃음 지었다. 이어 쌈디의 어머니는 “나한테 내내 전화 왔었다. 삼촌한테 아로니아랑 블루베리 보내줬다”라며 “너무 잘 먹고 있다고 연락이 왔다. 아빠한테는 전화 안 하더라”라고 전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공개된 사진 속에는 쌈디의 아버지와 그의 삼촌이 다정하게 웃는 모습이 담겨 훈훈함을 안겼다.
앞서 쌈디는 지난 6월 사진의 삼촌의 이름을 딴 ‘정진철’이라는 곡을 발표해 눈길을 끌었다. 쌈디는 “정진철은 실제 우리 삼촌 이름이다. 어릴 때 삼촌이 실종 됐는데 노래를 듣는 다면 언제가 다시 만날 거라 기다리고 있다”라고 사연을 전했다.
이후 쌈디는 자신의 SNS를 통해 “많은 분들의 관심과 도움으로 삼촌을 만나게 되었다. 삼촌과 함께 못다 했던 날들, 앞으로 행복하게 보낼 예정”이라고 알려 뭉클함을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