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관광개발이 2400억 원 규모 유상증자를 결정한 영향으로 소폭 약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오전 9시 56분 현재 롯데관광개발은 전 거래일 대비 250원(1.34%) 내린 1만8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3일 롯데관광개발은 시설자금(2000억 원) 및 운영자금(400억 원) 조달을 위해 총 2400억 원 규모의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발행 신주수(1860만4651주)는 증자 전 발행주식총수(4539만5023주)의 41.0%에 해당한다. 신주 상장 예정일은 오는 11월 1일이다.
롯데관광개발은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조달한 자금을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중도금 지급 및 인테리어 공사비 등에 사용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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