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가 클래식 분야의 재능 있는 창작자 발굴에 나선다.
네이버는 유니버설뮤직과 함께 온라인 음악 콩쿠르 ‘클래식 스타리그’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오는 3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콩쿠르는 피아노와 성악 부문의 역량있는 창작자 발굴을 위해 마련됐다.
클래식 스타리그 입상자는 상금과 함께 네이버 브이라이브에서 진행하고 있는 ‘김정원의 V살롱콘서트’ 연말 스페셜 무대에서 연주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또한 네이버TV 채널 개설을 위한 지원도 받을 수 있으며 젊은 예술가를 지원하는 ‘영아티스트포럼&페스티벌’ 주관의 오프라인 무대 연주 기회도 제공된다. 1위 입상자는 유니버설뮤직과 함께 디지털 음원 제작에도 참여할 수 있다. 네이버는 클래식 스타리그를 통해 피아노와 성악부문을 시작으로 앞으로 다양한 악기 부문들로 확장해나갈 예정이다.
함성민 네이버 공연서비스 담당 리더는 “앞으로도 네이버는 클래식, 국악, 힙합 등 다양한 분야의 음악 창작자들이 이용자들과 만나고, 재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식으로 접점을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