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인 내일(8일)은 한낮 기온이 35도 안팎까지 오르며 무덥겠다. 내륙에는 소나기 오는 곳도 있겠다.
7일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 북태평양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은 가운데 대기 불안정으로 충남을 제외한 내륙에 오후 동안 5∼50㎜가량 소나기가 내리겠다.
미세먼지는 대기 확산이 원활한 덕에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오존 농도가 수도권을 비롯한 대부분 지역에서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일시적으로 기온이 낮아지겠지만, 비가 그치면서 다시 기온이 올라 불쾌지수가 높고 무더위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