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대학교 졸업자와 동등한 학력 인정, 총장 명의 학사학위 취득 가능
중앙대학교 평생교육원(서울)은 주중에 여러가지 이유로 바쁜 학습자를 위해 ‘주말학사과정’을 개설하고, 오는 8월 30일까지 2018년 2학기 신•편입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진행하는 중앙대 평생교육원(서울) ‘주말학사과정’은 △경영과정 △사회복지과정 △상담심리과정의 3개 과정으로 구성되었다. 개강일은 오는 9월 1일이며, 매주 토요일 주 1회 수업(09:00~21:00)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해당 강좌는 자유로운 학사 일정덕분에 주말을 활용하여 학위 취득을 원하는 직장인뿐 아니라 주부에게도 인기가 높다.
수강 지원자 중 고등학교 졸업자의 경우 총 140학점, 전문대학 졸업자는 84학점, 타 전공을 이수한 4년제 대학교 졸업자는 전공 48학점을 중앙대 평생교육원에서 이수해야 중앙대학교 총장명의 4년제 학사학위를 받을 수 있다. 단, 사회복지학과정은 사회복지현장실습 120시간 이상을 추가로 이수해야 한다. 과정을 모두 완수해 학위를 수여 받으면 일반 대학교 졸업자와 동등한 학력을 인정받아 대학원 진학 및 학사편입 등을 할 수 있다.
또한, 특전도 있다. 해당 과정 입학생들은 중앙대학교 학생증 및 각종 증명서 발급, 도서관 및 기타 편의시설 이용, 중앙대 병원 이용시 의료비 감면 등의 혜택이 있다.
해당 주말학사과정은 고등학교 졸업(예정) 이상 학력 소지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8월 30일까지 온라인으로 원서접수를 하고, 입학지원서와 최종학교 졸업증명서, 성적증명서(고졸학력자 제외), 반명함판 사진(2매)을 중앙대 평생교육원 행정실로 우편제출하면 된다.
관계자는 “최근 선 취업 후 진학을 희망하는 직장인들과 전문대학 졸업생들의 입학 상담이 크게 늘고 있다. 실제로 직장인, 주부 등 본 교육원에서 학점은행제를 통해 자기계발과 스펙업을 하고 있는 수 역시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며, “4년제 대학 학사편입 혹은 대학원 진학을 목표로 두고 있는 직장인이라면, 토요일 주 1회 하루만 출석하여 학위 취득이 가능한 주말반이 큰 도움이 될 것”이라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