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안보현 인스타그램)
'라디오스타' 안보현이 송중기와 결혼 전 송혜교를 짝사랑했다고 고백했다.
8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에는 안보현이 출연해 송혜교를 남몰래 짝사랑했던 일화를 전했다.
이날 안보현은 '태양의 후예'에서 6개월 동안 함께한 송중기, 송혜교, 진구 등 배우들과의 에피소드를 털어놓았다. 안보현은 "저도 (송혜교를) 짝사랑했다"면서 대부분의 남자 배우와 스태프들이 당시 송혜교의 매력에 빠졌다고 말해 눈길을 샀다.
또한 안보현은 회식 자리에서의 송혜교의 모습을 보고 첫눈에 반한 사실을 고백해 모두를 웃음 짓게 했다. 현장에서 본 송중기와 진구에 대한 이야기와 자신의 절친인 김우빈에 대한 마음까지 드러내 훈훈함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한편 2016년 영화 '히야'로 데뷔한 안보현은 같은해 방영된 KBS 2TV '태양의 후예'에서 특전사 중사 임광남 역을 맡아 시청자들에 눈도장을 찍었다. 이후 '연극이 끝나고 난 뒤' '별별며느리' 등에 출연했으며, 오는 25일 첫 방송되는 MBC 토요드라마 '숨바꼭질'에 출연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