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KBS2 '해피투게더3' 방송캡처)
가수 크러쉬가 손흥민과 남다른 친분을 뽐냈다.
9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의 ‘내 노래를 불러줘 코너’에는 크러쉬가 출연해 축구선수 손흥민과의 일화를 털어놨다.
이날 크러쉬는 “2년 전 유럽투어하는데 손흥민이 처음 보러와 주셨다. 그때부터 인연이 되어서 친해졌다. 2주 전에 축구도 같이했다”라며 “저랑 류준열, 황희찬 선수랑 같이 했다. 이후에 씻지도 않고 축구 게임을 하러 갔다”라고 남다른 친분을 전했다.
이어 크러쉬는 “손흥민은 축구 게임도 정말 잘한다. 못 이긴다. 게임에서 라인업 짤 때 본인도 넣는다. 그리고 골을 넣을 때 자기로만 넣는다”라며 “손흥민과 진짜 친한데 방송에서 너무 이야기하는 것 같아 미안하다”라고 전해 웃음을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