샐러드전문 프랜차이즈 샐러드스탑(Saladstop!)이 최근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에 신규 매장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 지하 1층 식품관에 들어선 샐러드스탑 신규매장은 패스트 캐쥬얼 다이닝과 자연주의 디자인 콘셉트로 꾸며졌다. 이는 백화점의 고급스럽고 은은한 분위기와 잘 어우러져 큰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샐러드스탑은 2009년 샐러드전문점과 패스트 캐쥬얼 다이닝(Fast Casual Dining)의 두 가지 콘셉트로 싱가폴에서 사업을 시작, 빠르면서도 건강하고 맛있는 먹거리로 사랑받아오고 있는 브랜드이다. 현재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필리핀, 일본, 홍콩,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를 필두로 스페인 등 유럽시장까지 진출을 앞두고 있다.
특히 지난 해 한국 시장 마스터프랜차이즈 계약을 맺고 국내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 이번에 신규매장 오픈을 통해 인지도 확보에 적극적으로 나선다는 방침이다.
김규태 샐러드스탑코리아(더내츄럴키친) 대표는 “이번 백화점 입점을 발판 삼아 올해 안에 2~3개의 매장을 추가 오픈할 예정”이라며, 강지연 이사는 “샐러드의 맛과 품질은 ‘신선함’에서 결정되는 만큼, 매일 아침 매장을 방문해 식재료 준비 및 신선도 점검을 하며 품질 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아드리안 드바이에(Adrien Desbaillets) 샐러드스탑 싱가폴 대표는 “샐러드스탑의 경영철학은 ‘Eat Wide Awake’로, 사람들이 식재료가 어떻게 농가에서부터 우리의 식탁까지 오르는지 알도록 하여 건강한 먹거리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는 것이다. 자사는 단순히 음식을 파는 데 그치지 않고 그들의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는 데 영향을 미친다는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면서 “더 많은 한국 고객들에게 샐러드스탑을 소개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샐러드스탑은 야채농가와 직접 계약을 체결하고 신선한 야채를 공급받고 있다. 매장에는 50여 가지의 신선한 재료와 직접 제조한 20여 가지의 드레싱이 마련되어 있으며, 샐러드 보울과 랩 그리고 웜그레인 등 식사 대용으로 손색없는 다양한 메뉴들을 선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