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날씨] 주말에도 폭염·열대야 계속…낮 최고 37도

입력 2018-08-10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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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인 11일에도 낮 기온이 37도까지 치솟으며 무더위가 이어진다.

낮 최고기온은 28∼37도, 아침 최저기온은 21∼26도로 전날과 비슷한 수준으로 예보됐다. 열대야 현상도 계속되겠다.

기상청은 "낮 동안 오른 기온이 밤에도 내려가지 못해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겠다"며 "열사병, 탈진 등 온열 질환 관리와 농·수·축산물 관리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전라 내륙과 경남 서부 내륙은 대기 불안정으로 오후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전라 내륙과 경남 서부 내륙 5∼40㎜, 경북 동해안 5㎜ 내외다.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일시적으로 기온이 낮아지겠으나 소나기가 그친 후 기온이 다시 올라 불쾌지수가 높아지고 무더위가 이어진다.

일요일에도 일부 지역에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 '좋음' 수준으로 예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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