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에도 폭염특보가 대부분 지역에서 발효되며 무더위가 이어질 전망이다(이투데이DB)
태풍 야기가 북상 중인 11일에도 전국적인 폭염은 이어질 전망이다.
전국의 아침 최저기온은 21~27도, 낮 최고기온은 28~37도로 예상된다. 앞서 사흘 간 내륙을 중심으로 비가 내렸지만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되며 폭염은 이어질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이날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다고 예보했다. 호남 내륙과 경남 서부 내륙은 대기불안정으로 오후에 소나기가 5~40㎜ 정도 오는 곳이 있겠다. 경북 동해안에는 동풍 영향으로 아침 한때 5㎜ 내외의 비가 오는 곳이 있을 전망이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7도 △춘천 22도 △강릉 23도 △대전 26도 △대구 24도 △부산 25도 △전주 26도 △광주 26도 △제주 27도로 예보됐다.
오후 최고기온은 △서울 37도 △춘천 34도 △강릉 30도 △대전 36도 △대구 34도 △부산 32도 △전주 35도 △광주 35도 △제주 31도로 예상됐다.
한편, 미세먼지농도는 전국에서 ‘좋음’ 수준을 나타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