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의 맛' 박명수♥한수민, 장영란♥한창 커플 잇는 달달 스킨십…"기대감 UP"

입력 2018-08-14 15:36

나경연 기자 contest@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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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장영란, 한수민 인스타그램)

박명수가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을 통해 그동안 방송에서 한 번도 노출된 적 없던 부인 한수민과의 일상을 공개한다.

14일 방송되는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아내의 맛' 11회 방송분에서는 박명수, 한수민 부부의 리얼 라이프가 가감 없이 공개될 예정이다. 박명수는 이날 방송에서 부인 한수민에게 보인 다정한 모습 때문에 '슈가 명수'라는 새로운 별명을 얻기도 했다. 한수민 역시 박명수에게 잠시도 떨어지지 않고 남편 품에 안겨 '박명수 껌딱지'라는 별명을 얻었다.

박명수는 퇴근하자마자 국자를 꺼내 능숙하게 요리를 하는가 하면, 홈쇼핑으로 생필품을 알뜰히 구매하는 등 시청자에게 의외의 모습을 선보인다. 또한 도마를 한 번 쓸 때마다 설거지를 하고, 청결을 중요시하는 반전 모습에 스텝들은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박명수는 촬영 내내 관찰 예능이 어색한 듯, 집 안에 설치한 카메라 앞에서 부자연스러운 행동을 보여 폭소를 자아냈다. 카메라 앞에서 끊임없이 혼잣말을 하고 렌즈와 아이컨택을 하는 모습은 카메라 감독까지 부담스럽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박명수-한수민, 이휘재-문정원, 장영란-한창 등 MC부부들이 총 출동해 부부 폭로전을 벌일 예정이다. 남편 박명수가 하루에 전화 30통을 걸었다는 한수민, 무뚝뚝한 남편 이휘재가 제발 자신에게 집착해줬으면 좋겠다는 문정원, 거침없는 애정을 드러내는 한창까지, 이들의 생생한 부부생활은 오늘(14일) 밤 10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을 통해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