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가 대표 사회공헌 사업인 ‘마음톡톡’의 일환으로 부모교육 책자 ‘부모+아이 마음톡톡’을 발간했다고 16일 발표했다.
GS칼텍스는 아이와 부모, 가정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지난해 6월부터 1년간 굿네이버스, EBS 육아학교와 함께 서울, 경기, 대구, 여수 등 9개 지역에서 총 9차례 부모 토크 콘서트 ‘맘터’를 진행했다.
부모교육 책자 ‘부모+아이 마음톡톡’에는 콘서트에 참여한 부모 1800여명의 고민이 담겨 있다. ‘사춘기 아이의 마음읽기’, ‘부모로서의 바른 행동’ 등 부모들이 질문한 어려움과 고민에 대해 마음톡톡 자문교수진과 EBS육아학교 멘토들이 내놓은 명쾌한 해법이 Q&A 형식으로 정리돼 있다.
‘부모+아이 마음톡톡’은 총 6000부 제작됐다. 굿네이버스의 전국 좋은마음 센터 21곳, 소외지역 및 도움이 필요한 아동, 청소년 유관기관 등에 무상 배포할 예정이다.
GS칼텍스 관계자는 “콘서트에 참여하지 못한 더 많은 부모들과 육아에 대한 어려움을 나누고 위로가 되고자 ‘부모+아이 마음톡톡’을 발간하게 됐다”며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사업을 후원, 진행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GS칼텍스는 우리 사회의 미래인 아동·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마음톡톡’ 프로그램을 대표 사회공헌 사업으로 추진 중이다.
‘마음톡톡’은 예술을 매개로 한 집단치유프로그램으로 사춘기 중학생, 초중학교 부적응학생 등이 미술과 연극, 무용동작, 음악 등 통합적인 예술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친구들과의 관계에서 자존감과 사회성이 향상되게 하는 것이 특징이다.
지난해까지 5년간 전국에서 총 1만2546명의 청소년이 GS칼텍스의 ‘마음톡톡’을 통해 자신의 감정을 건강하게 표현하고, 또래관계를 회복할 수 있었다.
GS칼텍스는 효과 높은 프로그램 실행을 위해 예술치료사들을 지속적으로 재교육하여 전문성을 높여 왔으며, 이를 바탕으로 조건부기소유예 및 보호관찰 처분을 받은 청소년, 학교폭력 가·피해 학생 등을 위한 심도 있는 프로그램을 확장해왔다.
지난해부터는 전국 부모 토크 콘서트 ‘맘터’를 비롯해, 교육 소외지역에 전문가들이 직접 방문하는 ‘부모코칭 스쿨’, 임직원들의 재능기부로 제작한 시각장애인 부모를 위한 오디오 북 '마음톡톡의 속 터지는 사춘기 부모 TALK' 발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GS칼텍스의 ‘마음톡톡’은 사회 전반의 건강한 문화와 성장을 위해 청소년과 가정을 함께 도우며 그 저변과 가치를 확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