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JTBC)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차은우와 임수향의 '썸기류'가 첫 데이트까지 이어질까?
17일 방송될 JTBC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에서 도경석(차은우 분)과 강미래(임수향 분)가 문 잠긴 과방에서 진솔한 얘기를 나눈다.
옷에 음료수를 흘린 강미래를 위해 도경석은 화학과방에서 티셔츠를 찾아 건네준다. 강미래가 옷을 갈아입을 수 있도록 과방을 나서려는 찰나 문이 고장 나 둘은 꼼짝없이 과방에 함께 있게 된다. 강미래는 도경석을 앞에 두고 설레는 상상을 펼쳤고 이내 '미쳤나 봐 진짜'라며 고개를 젓는다.
우연히 도경석의 핸드폰을 보게 된 이지효(정혜린 분)는 도경석의 가족관계를 알게 되고, 이를 현수아(조우리)가 퍼트린 것이라고 도경석은 오해하게 된다. 복잡한 심경의 도경석에게 엄마 나혜성(박주미 분)의 입원소식까지 들려온다.
연우영(관동연 분)은 강미래를 향해 직진한다. 학교에서 만난 강미래에게 "이번주 토요일에 집들이하려고 하는데 시간 어때?"라며 자신의 집으로 초대한다. 도경석 또한 강미래에게 과제 핑계를 대며 영화를 같이 보자고 제안하게 되면서 강미래는 묘한 설렘을 감추지 못한다.
강미래와 도경석, 연우영의 본격적인 삼각관계가 형성될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은 17일 오후 11시 JTBC에서 방송된다.